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병점채플에서 ‘필리핀 조이풀 하이스쿨’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정기 담임목사와 부스별 팀장, 팀원들의 단체사진 ⓒ데일리굿뉴스

이번 바자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구봉산근린공원 내에서, 21일에는 병점채플 앞마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각 부스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참여 성도들의 수고가 빛을 발했다. 그런 만큼 기쁨도 보람도 두배나 됐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에는 성도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아나바다 물품 및 고급 메이커 바지, 티셔츠, 패딩점퍼, 양복, 구두, 신발, 아동복 등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떡볶이, 커피, 샌드위치, 과일컵, 컵밥)와 식품 코너(참기름, 고춧가루, 들깨, 미숫가루, 건어물, 과일, 건미역, 고추가루)를 동시에 운영했다.

아울러 후원 데스크도 설치해 바자회 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인들의 마음에 감동이 임하는 대로 1구좌, 2구좌의 후원 약정도 받았다. 이번 후원약정은 자발적인 참여가 많아 감동을 더했다.

또한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장에 성도들과,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거둔 귀한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필리핀 조이풀하이스쿨 건립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번 바자회를 기획하고 주관했던 방은경 총괄목사는 “우리의 작은 몸부림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필리핀에 학교를 세우게 되는 열매로 결실 맺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참여한 모든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구봉산 근린공원과 신나는교회 병점채플에서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 ⓒ데일리굿뉴스

바자회에 참여한 박은순 권사(병점채플 권사회 회장)는 “모든 지체들이 서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다 하셨다는 것을 경험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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