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GOODTV가 예능교회와 함께 주최한 '시월愛 음악회'는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져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GOODTV 홍보대사인 라엘&나오미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능교회(담임 조건회 목사)에서 마련된 ‘시월愛음악회’는 GOODTV가 발행하는 주간신문 <위클리굿뉴스>의 창간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밤에 귀한 음악회를 선물하게 됐다”며 “감동과 충만한 은혜를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 탤런트이자 월드비전MC인 정주은의 사회로 막을 올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GOODTV 문화예술단 전문위원인 피아니스트 이인현이 드뷔시의 ‘달빛’을 , GOODTV 여성합창단의 소프라노 황지영이 이인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GOODTV 홍보대사인 CCM가수 라엘&나오미가 출연해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OST(Original Sound Track, 영화 음악에 사용된 악보들을 앨범으로 제작)인 ‘This is me’와 대표곡인 ‘별처럼 빛나는 그대에게’를 들려줬다. 친자매인 이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어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도 유명한 가수 헤리티지가 등장해 <장충동 소울>, <거위의 꿈>, <오 해피데이>를 열창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힘 있는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악에 참석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치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헤리티지의 파워풀한 <오!해피데이> 찬양모습. ⓒ데일리굿뉴스

GOODTV가 문화선교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GOODTV청춘합창단이 부른 가곡 <추심(秋心)>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는 "깊어가는 가을밤, 성도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아름답고 멋진 음악을 들으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 소식을 접하고 참석하게 됐다는 박모 씨(32)는 "교회에서 하는 작은 음악회라 생각하고 큰 기대 없이 왔는데, 멋진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멋진 공연 외에도 창간 1주년을 맞은 위클리굿뉴스의 활동을 소개하고,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사역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GOODTV 미디어 선교 후원에 동참한 성도들에게는 위클리굿뉴스 무료 구독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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