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제 목사 ⓒ위클리굿뉴스

추석 연휴기간에 방송되는 <멘토링코리아>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들을 생활선교사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이승제 목사의 다음 세대를 위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모태 불교신자였던 이승제 목사는 기독교가 배경인 '미션스쿨' 대학에 입학하면서 처음 기독교를 접했고 오직 예수만이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됐다. 그 후로 심령의 변화를 받고 틈나는 대로 찬양과 전도의 삶을 이어나갔다. 교회 청년부 회장까지 맡으면서 오로지 하나님 일에만 매달렸다. 그러나 대학생활 내내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통해 교회나 학교에서 항상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다'는 칭찬은 받았지만 정작 학점이나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아 '과연 이게 맞는 건가'라는 갈등을 겪게 됐다고 한다.
 
이 목사는 자신의 20대 시절과 마찬가지로 믿음의 신앙생활을 지키며, 주어진 환경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기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주옥같은 메시지를 <멘토링코리아>에서 전한다.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온 지 130년을 지나는 동안 성도들을 향해 외친 메시지는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더 좋게 바꾸시려 하고, 그러기 위해 우리의 사명은 이 땅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행동이 바뀌려면 가치가, 가치보다는 신념이, 신념보다는 세계관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 목사는 강조한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현 생활 속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변화는 성령 충만으로, 세상의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 개개인은 어느 곳에서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즉 어떤 직업으로 살아가든 선교사의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생활선교사'의 삶이자 자세라는 것이다.
 
이 목사는 <멘토링코리아>에서 대한민국의 크리스천의 1%인 10만 명이 생활 선교사로 산다면 기독교의 이미지가 바뀌며, 예수님을 올바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멘토링코리아 - 이승제 목사 편>은 오는 9월 25일(화) 오후 4시 30분 1부, 26일(수) 저녁 7시 10분 2부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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