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광주동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 최미희 권사)가 주최하는 여장로·권사·장로부인 세미나가 9월 12일 10시 신안교회(우수명 목사)에서 있었다.
 
 ▲전 회장 박춘자 권사가 특강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여전도연합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연합하여 국내·외 선교사업에 힘쓰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이루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나무라'란 설교를 동노회 장로·권사들이 경청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신안교회 권사찬양대 특송으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 우수명 목사는 '여제자 다비다'란 말씀을 통해 "교회는 종합병원이다.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치료하는 곳"이라며 "교회 안에 인간장벽을 막는 그것들을 교회의 일꾼들이 제거하고 기도로써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요한 목사가 "은혜를 받고 그 은혜가 흘러가는 권사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강사로 나선 김요한 목사(월광교회)는 "내 안에 풍성한 은혜가 없으면 사람을 섬기는데 너무 힘이 든다"고 지적하며 "내 안에 은혜가 말라버리면 누군가를 천대하고 인격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회 안에서 주의 일을 감당하면서도 기쁨이 없다"며 "항상 그리스도안에서 내가 은혜를 받고 그 은혜가 흘러갈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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