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신포니에타(단장 알버트 장, 지휘 김용재) 2018 베네핏 콘서트가 'The Miracle'이라는 주제로 9월 9일 미서부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지퍼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10년 창단되어 LA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LA신포니에타는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이 단원으로 참여하여 연주회를 통해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알버트 장 단장은 "LA신포니에타는 지난 3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커뮤니티에 힐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선행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마음을 모은 단체"라 소개하고 "이번 콘서트는 골수기증 홍보를 위해 아시안 골수기증협회와 함께 골수기증에 대한 홍보와 커뮤니티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행복한 연주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장 단장은 "연주회를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위로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ight Calvalry Overture' 연주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저스틴 장이 비발디의 4계중 '여름', 바이올리스트 케일리 서가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바이올리스트 박윤재가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그리고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은복 리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LA신포니에타와 함께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그리고 LA 신포니에타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미션입파서블',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영화 '케리비언의 해적'의 OST를 연주했으며 앵콜곡으로 드라마 '하얀거탑'의 OST와 찬송가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연주했다.

지난 2010년 창단되어 LA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인 LA신포니에타는 줄리어드, USC, 영국 왕립음악원, 모짤테움, 신시네티 등 유수 음악학교 출신의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이 단원으로 참여하여 연주회를 통해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 연주마다 청중들을 즐겁게 만들며 많은 호응과 큰 갈채를 받으며 실력과 노력을 겸비한 섬세한 오케스트라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매연주회마다 앵콜곡으로 찬송가를 연주하여 청중들의 마음에 복음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심으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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