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의 병점채플과 동탄채플이 지난 무더운 여름에 1차 농어촌선교 활동을 하였으며, 최근에 2차 농어촌교회 선교활동을 다녀왔다.
 
 ▲신나는교회 동탄채플이 진행한 농어촌교회 선교활동ⓒ데일리굿뉴스


이번 선교팀은 사전 답사 및 기도모임,  선교 물품 판매로 농어촌선교를 위해 한달 이상을 협력하며 준비해 왔으며, 각 팀장 및 지역장들이 똘똘 뭉치고, 많은 팀원들이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였다.

동탄채플의 소망, 오래참음, 양선, 희락, 화평지역 총 5개 지역 43명이 지난 8월 25일에 '장선단비교회'를 방문했으며, 9월 8일에는 병점채플의 오래참음, 믿음, 은혜, 충성지역 총 4개 지역 49명이  '새힘교회'를 하루 일정으로 섬기고 돌아왔다.
 
장선단비교회(담임 이공성 목사)와 새힘교회(담임 윤인관 강도사)에 도착한 선교팀은 짐을 풀고, 도착예배를 드렸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또한 이미용 봉사로 섬겨드렸으며, 발마사지, 족욕, 얼굴팩 등으로 피로도 풀어 주고, 말동무도 되어주었다.
 
또한 오후 일정으로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과 갈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끼니 이상의 감사한 마음을 어르신들이 전해주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준비한 율동과 찬양 및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장선단비교회를 처음 방문한 작년에는 기도하자고 하면, 일어나는 어르신들도 있었지만,  이번 방문 때는 감사하게도 두손 모으고 기도하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다
 
또한 새힘교회의 작은 공간에서 두번의 예배를 드렸는데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함과 감격의 눈물이 있었던 은혜의 시간이였다.
 
장선단비교회 이공성 담임목사는 "저희 시골 목회 과정 중에서 꼭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새힘교회 윤인관 강도사는 "오늘 뿌린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사역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나는교회 병점채플이 진행한 농어촌교회 선교활동ⓒ데일리굿뉴스


복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작은 수고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도 알아가고, 보람도 느끼면 돌아온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농어촌선교에 동참한 이상온 안수집사는 "어둠의 영들로 가득했던 장선리 마을에 주님의 사랑으로  복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였으며, 김은숙 권사는 "주 안에서 함께 섬기며 하나되는 연합의 기쁨과 더 채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장선단비교회'와 '새힘교회'를 통해 어둠의 영들은 사라지고, 뿌린 씨앗에 구원의 열매가 나날이 맺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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