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대가 종합대학교 1위에 올랐다.ⓒ데일리굿뉴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종합대학교 1위에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대가, 리버럴아츠 칼리지 1위는 메사추세츠에 있는 윌리엄스 칼리지 그리고 공립학교 부문에는 남가주 LA에 위치한 UCLA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2019년도 종합대학 순위를 보면 프린스턴대는 여러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미국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그 뒤로 하버드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컬럼비아대, MIT, 시카고대, 예일대가 공동 3위로 조사됐다.
 
북가주에 있는 스탠퍼드대는 7위, 남가주에 있는 캘텍은 12위에 들었다. 공립학교 순위를 보면 남가주 LA에 위치한 UCLA가 1위에 올랐으며 북가주에 위치한 UC버클리가 2위, 버지니아대가 3위에 올랐다.
 
특별히 공립대학교 10위 내에 5개의 UC계열의 학교(1위 UCLA, 2위 UC버클리, 5위 UC산타바바라, 7위 UC어바인, 10위 UC데이비스)가 순위에 들어 미국에 UC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한인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공과대학의 경우 항공분야에서는 MIT와 조지아텍, 캘텍, 미시간대, 퍼듀 순으로 나타났다. 생명의학공학 분야에서는 존스홉킨스대, MIT, 조지아텍, 듀크대, 스탠퍼드대가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공학의 경우 스탠퍼드대학과 UC버클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 부문 중 파이낸스 전공은 펜실베이니아대학과 뉴욕대, MIT, 미시간대, 텍사스대가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회계학은 텍사스대, 브링엄영대, 일리노이대, 미시간대, 펜실베이니아대 순이다. 교육대학의 경우 UCLA가 1위, 하버드와 위스컨신주립대 메디슨이 공동 2위를 그리고 스텐포드대와 펜실베니아 대학교가 공동 4위에 올랐다.
 
미국 내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 졸업률, 재정지원 비율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발표하는 US뉴스&월드 리포트는 올해는 합격률을 항목에서 배제하고 사회적 유동성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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