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계이동통신협회의 '5G 상용 도입 및 진화' 백서에 자사의 '5G 상용 도입' 사례 연구를 담았다.

'5G 상용 도입' 사례 연구 담아…상용화 방향 제시

KT는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5G 상용 도입 및 진화(Road to 5G: Introduction and Migration)' 백서에 자사의 '5G 상용 도입' 사례 연구를 담았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백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5G 상용화와 진화 방향을 분석했다. 아울러 기존 LTE 망을 활용한 5G NSA(Non-standalone) 및 SA(Standalone) 표준 기반의 5G 상용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백서 발간에는 KT를 포함해 차이나 모바일, 도이치텔레콤, 스프린트 등 28개 글로벌 통신사와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퀄컴 등 12개 5G 장비 제조사가 참여했다.

KT는 GSMA에서 5G 상용화를 논의하는 '5G 도입(5G Introduction)' 프로젝트 의장사로서 이번 백서 발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GSMA 기술 위원인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GSMA와 같은 글로벌 연합체를 통해 전 세계에 5G 기술을 전파해 5G 상용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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