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 너나 없이 아이 만들기에 들어간다. 그런데 아이 만들기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게 곧 ‘몸 만들기’다. 몸을 만들어야 한다. 깨끗한 몸, 맑은 몸, 그리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몸 만들기는 몸의 체액을 깨끗이 하는 작업이다. 음식이나 약물, 그리고 기호식품 등으로 인해 과도히 산성으로 기운 체액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작업이다. 과일을 많이 먹고, 신선하고 깨끗한 알칼리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체액을 중화시켜준다. 운동이 필요한 사람은 운동을 하고, 너무 냉한 사람은 따뜻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또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철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제대로 된 몸 만들기의 기본이다.
몸 만들기는 부부 모두가 해야 하는 과제다. 어느 한쪽읜 노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적어도 결혼 후 6개월 정도는 서로의 몸을 만드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를 만들면 체액이 맑은 깨끗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고린도전서 3장에는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했다(고전 3:16). 그 성전들을 결혼과 함께 온전하게 회복하는 작업이 바로 몸만들기인 셈이다. 성전을 성전으로 깨끗이 건사하기 위해서 결혼하면 우선 영을 새롭게 재충전시켜야 한다.
이번 주 이번 방송은 8월 27일(월) 오전 11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GOOD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