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3주년인 올해 일제에 의해 빼앗겼던 국권 회복을 경험했던 우리 민족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와 닿고 있다.
 
 ▲부산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개최된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러한 시점에 지난 8월 14일 부산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는 극동방송 주최로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장환 극동방송이사장, 권오영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장, 정연훈 극동포럼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해군작전사령부군악대가 식전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극동방송 연합여성합창단이 ‘예수 존귀한 이름’을 찬양하고 민요 메들리를 불렀다. 이어 각 지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율동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극동방송 어린이연합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메들리를 열창했다. 이외에도 지역 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공연을 관람했던 6,000여명의 관객들은 하나같이 매 순서마다 멋지고 웅장한 공연연출에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서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전 출연진과 6,000여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을 합창할 때는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다음 행사는 오는 2020년 제주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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