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위험·이슬람 문화' 등 관련 정보 제공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 방문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발표했다.

재단은 △테러 가능성 대비 △이슬람 문화 존중 △소지품 안전 △환전 △의료·여행자 보험 등 5가지 유의 사항을 정리해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먼저 인도네시아는 테러 위험이 높고 야간 통행 시 범죄 대상이 될 위험성이 높다며 위험한 지역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슬람권 국가인 만큼, 이슬람을 모욕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환전의 경우에는 은행이나 지정된 환전소를 이용하되 길거리 간이 환전소 이용은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인도네시아는 의료수준이나 시설이 열악하고 진료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비상 의약품을 챙기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권장했다.

재단은 이밖에도 아시안게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전달했다. 또 인도네시아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BBB KOREA' 앱도 소개했다.

인니 방문 주의사항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cm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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