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토)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 대표회장 명근식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에너지융합·전력/전력IT보안 교수, 이하 '세직선') 주최로 '정근모 총재와 함께 하는 세직선 리더스 소통간담회'와 '캄보디아 전상택 직장선교사 파송식'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06(대치동) 소재 동보성에서 개최했다.
 
 ▲정근모 총재 세직선 리더스소통간담회 모습 ⓒ데일리굿뉴스
 
세직선은 작년 12월 송년 실행임원 월례회에서 전 과기처장관 정근모 장로(한국해비타트 명예이사장)를 세직선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의하고, 올해 2월 10일 평창중앙감리교회(담임 조장환 목사) 및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관령성결교회(담임 박해운 목사)와 강릉반석교회(담임 서석근 목사)에서 세직선과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실무회장 최현부 목사) 등이 주관하고 미션아일랜드(대표 장기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와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미국 Grace Theological Seminary 박사) 등이 후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직장선교회' 및 '평창동계올림픽 선교페스티벌' 등에 구심선교(centripetal mission) 전략을 도입해 세계직장선교의 활성화를 구현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정근모 세직선 총재가 직접 참가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직장선교대회'에는 러시아 Tomsk 소재 'The Church of Praise' 담임목사 Bishop Oleg Viktorovich Tikhonov(러시아 복음주의 오순절 연합회 Tomsk 지역총회장)의 인솔로 러시아 아웃리치팀(Lebedev Vladimir: National팀 26명, Tikhorov Cleg: Tomsk팀 16명, Shesternev Vasili: Novokuznetsk팀 7명, Tilov Alex: Krasnoyarsk팀 13명, Kukushkin lgor: Novosibirsk팀 10명)과 Dambman Carl David(러시아 International Sports Chaplain) 등 러시아 선교사들이 참여했다.

러시아에서 온 선교사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무료로 숙소(미션하우스)와 식사(쌀, 김치, 엘크로)를 제공한 미션아일랜드 대표 장기웅 교수를 러시아 Bishop Oleg Viktorovich Tikhonov 목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인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로 초청해 '2018 러시아 월드컵선교와 한반도 평화기원 러시아 선교음악회'(2018 Russia Mission Tour Concert)가 시베리아와 모스크바 등 6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고, 그 성과로 남러시아,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도 미션투어콘서트 개최가 예정돼 세계직장선교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세직선 정근모 총재는 이날 리더스 소통간담회에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서의 선교사역들(여성의집짓기운동 등)과 한국전력 고문으로서 세계직장선교사로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되살려 '하나님이 쓰시는 나라(초일류) 대한민국'과 주님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세계인의 친구 대한민국의 세계직장선교사들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기도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정근모 총재의 세직선 리더스 소통간담회 후에는 세직선 명근식 대표회장의 인도로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구심선교사로 활약했던 캄보디아 전상택 직장선교사 파송식을 진행했다. 파송증보기도를 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기획실장 정성봉 목사와 농협기독교선교연합회 이병오 목사 등이 세직선 이영환 지도목사와 함께 참여했다.
 
한편, 세직선은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직장선교 백서 발간 및 해외직장선교회 창립을 위한 미션비즈니스포럼을 구체화하기 위해 10월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 방문을 추진하고, 오는 11월 3일(토) 서울시 성동구 난계로 160(상왕십리동) 소재 왕십리교회(담임 맹일형 목사)에서 개최 예정인 '직장선교 한국대회 및 예술제'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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