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면 어떤 일에도 항상 기뻐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 21화는 '기쁨과 건강'에 대해 다룬다.ⓒ위클리굿뉴스


한의학을 성경적으로 접근하는 본격 영육건강프로젝트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이 성도들의 영과 육을 건강하게 인도하고 있다. 이번 21화에서는 기쁨을 느끼는 마음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성경적으로 접근한다.
 
한의학에서는 희속심(喜屬心)이라고 해서 인간의 감정 가운데 '기쁨'은 심장에 속한다고 본다. 심장이 튼튼한 사람이 잘 웃고 기뻐한다는 말도 되고, 많이 기뻐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고 해석한 것이다. 한방에서 心(마음 심)자는 '심장 심'이라는 같은 용어로 보기에 마음이나 심장으로 같이 해석하면 된다. 그래서 기뻐하고즐거워하면 심장이 좋아지고 튼튼해져서 오래 산다고 여겼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항상기뻐하고, 항상 감사하라'고 한 말씀은 결국 튼튼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법을 우리에게 살짝 가르쳐주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성경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한다. 기뻐하고 감사하면 인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기뻐하고 감사하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등의 기분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적당량의 엔도르핀은 쾌감은 물론, 기억력의 강화, 인내력 향상, 그리고 저항력을 강화시키며 이로 인해 체력이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소리 내어 웃으면 횡격막과 가슴의 근육을 팽창시켜 심호흡을 하게 만든다. 이 경우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함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 몸에는 소리 내어 웃지 않으면 결코 움직이지 않는 근육이 231개가 있다. 웃음을 통해 위장, 췌장, 심장 그리고 골수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세는 뇌의 잠재력을 활용해 개발할 수 있게 하며, 다이돌핀이라고 하는 감동
호르몬은 엔도르핀의 4,000배의 효과가 있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항암작용, 항염증 작용이 엔도르핀보다 4,000배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감동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분비될 때는 언제일까?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될 때이다. 말씀을 읽으면서, 찬송하면서 또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 나오는 말씀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면 우리의 몸은 충분히 건강해지는 것이다.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하다보면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감동받는 일들이 늘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때 우리 몸에서도 행복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몸의 저항력이 강화된다.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은 오는 8월 13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방영되며 GOODTV 홈페이지를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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