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 2 <드림호–Ark의 비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19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데일리굿뉴스

부모와 아이들 모두를 위한 가족뮤지컬 

아이들 뿐 아니라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사역자들과 부모들을 위한 작품 <드림호–Ark의 비밀>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지컬제작사 바이블루트는 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 2 <드림호–Ark의 비밀>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기자간담회을 열었다.
 
바이블루트의 문상운 대표는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에 대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라면서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부모에게도 전하는 성경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표는 “아이에게 부모가 바라는 무언가를 심어서 아이들이 그것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어떤 곳에 있어도 하나님과 대화하고 기도하면서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사역자와 부모가 아이들이 어떻게 복음을 느껴야 하는지 뮤지컬을 통해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무료 및 후원티켓으로 공연을 개방한 그는 “다음세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서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면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의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생각한다면 기독교문화에 아낌 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어린이들을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히즈쇼'의 캐릭터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작품에서는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히즈쇼의 쭈니와 프린스킴, 오탁구, 김치맨과 깍두기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생생히 선보인다.
 
작품에서 배 이름인 '드림호'는 세상을 상징한다. 배 안에서 선장이 되기 위해 쭈니와 친구들은 가장 많은 열쇠를 얻어야 한다. 열쇠를 얻기 위해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강한 태풍으로 드림호는 침몰 위기에 빠지게 되고 아이들은 이런저런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뮤지컬은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꿈을 꾸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조명하며 복음 안에서 진정한 꿈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드림호-Ark의 비밀>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세 번 열린다.

공연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제공되며 후원티켓이나 무료 초대신청티켓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뮤지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블루트(02-764-91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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