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생명의말씀사
스스로를 서른 살 늦깎이 전도사라 부르는 서창희 전도사의 신간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크리스천들이 허무를 느끼는 삶의 주된 원인을 돈, 열심, 타이밍, 인간관계 등 9가지 영역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각 영역에서 인간이 왜 허무를 느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본문을 통해 저자는 "허무는 하나님의 무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의 시작"이라며, "세상의 허무를 하나님은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경외하도록 하기 위해 인생의 기종을 예측할 수 없게 디자인하셨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신뢰할 때 인생에서 느끼는 불안과 열등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성도들에겐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가 두려움 때문이라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요소를 지나치게 크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완벽을 찾을 수 있단 착각에서 빠져 나오라"고 조언한다.
 
한편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국내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회심시키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다. 이후 서울대입구 근처에 '한사람교회'를 개척해 사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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