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하 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 (위원장 이동춘 목사)가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법개혁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NCCK언론위원회가 주최하며,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헌법을 유린한 대법원장 양승태', 민변 김주우 변호사가 '사법부 개혁의 필요'를 발제 한다.
 
교회협은 "재판거래 의혹으로부터 시작된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를 양승태 개인의 범죄를 넘어 우리나라 사법부의 근간을 의심하게 만든 사건으로 규정하고, 사법부의 개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좌담회를 준비했다"면서 "본 위원회는 매월 선정하여 오던 ‘이달의 시선- 2018년 7월’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을 선정하고 사법부의 개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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