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창조세계와 우주를 표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거룩한 신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형형색색의 빛을 내는 홀로그램지가 사용돼 빛과 색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장대현 작가의 <거룩한 신비> 전시회가 7월 29일까지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데일리굿뉴스

오는 29일까지 사랑아트갤러리서 진행
 
<거룩한 신비: 우주, 빛, 생명>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서양화가 장대현 작가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과 색을 내는 홀로그램지를 무한차원으로 보고, 그 위에 모래를 얹어 신성한 빛의 입자를 구현했다.
 
또 전시공간을 통합된 시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공간 안에 크고 작은 오브제들을 설치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도록 꾸몄다.
 
장 작가는 "이러한 전시 구성을 통해 우주 속에 있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라는 창세기 22장 17절 말씀을 이미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은혜 받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사랑의교회 사랑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장대현 작가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 스페인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 11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여러 차례 그룹전을 펼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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