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상장 장애요인 조기 제거, 심사 결과 예측 용이"

한국거래소는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상장 준비단계부터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9일 '혁신기업 기업공개(IPO) 활성화를 위한 상장심사 프로세스 개선책'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우선 상장청구 예정 법인이 요청하면 상장 컨설팅을 제공해 상장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장심사 결과에 대한 예측력을 높여줄 방침이다.
 
상장심사 과정에서 기업, 투자은행(IB)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심사 관련 피드백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량 코넥스 기업의 원활한 이전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 이전기업의 기업 계속성 심사를 '현저한 영업악화'가 판단될 경우에 한해서만 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이를 통해 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규제 비용이 줄고 기업과 IB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