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산지교회를 다녀오다

최운산 교회기자(하청교회)

등록일:2018-07-09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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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전서노회(노회장 김기철)에 속해있는 전서LMTC(원장 배홍섭 목사)는 필리핀 바기오 산지에 있는 교회를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뜨뜨판교회

약 4시간여 동안의 비행을 마친 후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30분. 일행은 탁진선 선교사(총신신대원 95회)가 잡아 놓은 숙소로 이동을 하여 그날 필리핀 클락에서 숙박했다.

이후 바기오로 이동하여 탁 선교사를 통해 뜨뜨판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했다. 뜨뜨판교회는 인천계산교회(김태일 목사)에서 지원하여 세워진 교회다.

이 교회를 다녀오면서 생각해 보았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 골짜기에 버려진 것 같은 척박한 땅에 선교사를 보내셔서 예배당을 건축하게 하셨는가를 말이다.
 
 ▲뜨뜨판교회를 방문한 선교팀 일행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지금으로부터 약 130년 전, 한국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선교사들을 보내주신 것이 생각났다.

그때 당시에 선교사들이 한 말의 의하면 '이 땅은 소망이 없는 버려진 땅이라고 하는 편지를 미국에 보냈다고 하는 그 한국 땅!' 그런데 버려지고 척박한 소망이 없는 그 땅에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심기 위하여 수많은 선교사들을 보내주셨다.

그리하여 지금의 한국이 됐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우리들의 사명은 곧 그 복음을 다시금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는 사명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를롱교회


뜨뜨판교회에 이어 SAGADA지역에 있는 따를롱교회를 탐방했다. 험한 지형의 길을 타고 2200미터 고지에서 해발 800미터 고지에 있는 교회로 찾아 내려갔다.

어떻게 이러한 곳까지 찾아와 예배당을 건축하였을까 물어보니까 길이 나기 전에 산을 넘어서 약 5~6시간씩 보따리 짐을 메고 와서 사탕도 전해주고 복음을 전하면서 성도가 생기게 되어 예배당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예배당을 건축할 때에는 시멘트 한 포 어깨에 메고 산을 넘어 나르고 나무 하나 어깨에 메고 나르면서 건축 준비를 해 놓고 또 돈이 생기면 일을 하곤 하여 이렇게 예배당을 건축했다고 한다.
 
 ▲따를롱교회를 방문한 선교팀 일행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다타칸교회

다음 날은 다타칸교회를 방문했다. 이곳은 현재 약 30여 명이 예배 드리고 있는 교회다. 그런데 비가 오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형편에 놓여있다. 그리하여 예배당을 건축을 해야 하는데 여력이 되지를 않아서 기도하는 중에 전서노회 선교부에서 예배당을 건축할 계획이 있다고 하여 LMTC 단기선교훈련팀과 함께 탐방을 하게 된 것이다.

다타칸교회를 방문한 선교부장 이성명 목사와 부원 인사행 목사는 아주 좋은 장소라면서 긍정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다타칸교회를 방문한 선교팀 일행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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