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브이-SBS 브랜디드 블록 협약식 ⓒ연합뉴스

스카이티브이(skyTV)가 업계 최초로 SBS의 반려동물 콘텐츠를 방송한다.
 
스카이티브이는 2일 SBS와 반려동물 콘텐츠 확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SBS 하루 X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라는 이름의 '브랜디드 블록'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와 SBS 조재룡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이 참석했다.
 
'브랜디드 블록'이란 편성 블록(편성띠)을 해당 방송으로 채우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티브이의 펫 전문 채널 스카이펫파크는 SBS 인기 동물 프로그램의 <TV동물농장>,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동물 에피소드와 새 반려동물 프로그램 <아기와 나> 등을 집중 편성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스카이펫파크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후 3시간(매일 12시~15시), 저녁 3시간(평일 20~23시, 주말 22~25시)씩 일일 총 6시간 동안 방송된다.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상파와 PP(방송채널사업자)간의 최초 시도로,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