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창립 42주년 기념 '사회적 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념촬영 모습 ⓒ데일리굿뉴스

경기 광주 소재 소독방역 청소전문 사회적기업인 ㈜클린광주(대표 임은애)가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본부장 정양수, 이하 신보)와 손을 잡고 지난 6월 8일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복지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이벤트성, 보여주기 식의 자선적 수준의 봉사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주)클린광주·신보가 협업을 통해 공유가치(CSV : Creating Social Value) 창출하는 기업의 자원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상호간의 신뢰와 책임감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역량을 활용,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신보 정양수 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신용보증기금 창립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예산부터 기업 주도적이 아니라 직원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자발적인 직원의 참여로 기업에게 희망을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려는 신보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실 방역 소독 봉사를 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에 다니엘복지원 김성태 원장은 "이번처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문성을 가지고 섬겨주신 적이 없었다"면서 "시설에 계신 분들과 원생들이 너무 깨끗해져서 좋아한다"며 참여해 주신 분들의 열정과 섬김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클린광주 임은애 대표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청소 및 방역소독 서비스를 통해 다니엘복지원의 위생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공공기관 - 지역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6년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클린광주는 기업 구성원 대부분이 기독인으로 매월 첫날은 사내 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성기업, 소기업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며, 2017년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등 총 54개 시설에 대해 사회공헌활동(무료 방역소독, 청소)을 실시하여 총 6,230여명에게 수혜를 제공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유사감염병 발생시 경기도민을 위한 방역을 지원하는 아리엘협동조합의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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