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쿨데이-야구장 가는 날' ⓒ데일리굿뉴스
 
오는 6월 21일(목)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학생들과 교사들 7,700여 명이 KIA챔피언스필드 야구장을 찾는다.
 
이번 야구장 관람 행사는 '광주교육가족의 날' 일명 '희망스쿨데이-야구장 가는 날'로 광주교육청이 주관하고 NH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의 후원으로 시행된다. 이날 야구 경기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전으로 치러진다.
 
'야구장 가는 날'은 지난 2012년 9월 18일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매년 연례행사로 마련되고 있다.
 
매년 '야구장 가는 날'이 되면 참여 학생들은 챔피언스필드의 주인공이 된다. 애국가와 시구는 물론 치어리딩과 응원 등도 학생들의 주도로 이뤄진다.
 
작년 6월 9일 있었던 야구장 가는 날에는 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시합 전 국민의례행사로 대촌중앙초교 1학년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불렀다. 시구·시타는 당시 광주체중 3년 황소진(자전거), 서정원(체조) 학생이 담당했다. 또 치어리딩은 광주중 동아리 학생들이, 응원은 관객석 학생들이 응원막대풍선을 이용해 펼쳤다.
 
이번에 행사참여 210개 학교 학생 등 참여자들에게는 (주)비젼코리아 후원으로 랜덤 구성된 '기념품 박스'를 선물로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관람 예절과 파울볼·자리이동 등 야구장에서의 사전 안전교육도 받는다.
 
또한 구장 3번 출입구에서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촬영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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