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서울 용산의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직원들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장면을 TV로 시청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순간 실시간 시청률이 31.02%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하는 ATAM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분 5초부터 10시 4분 40초까지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TV조선, 채널A) 보도채널 2사(YTN, 연합뉴스TV)의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첫 악수' 생중계 시청률 합계가 31.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동 시간대인 6월 5일 시청률(17.87%)대비 13.15% 상승한 수치이다.
 
채널 별로 살펴보면 KBS 1TV 5.69%, MBC TV 4.19%, SBS TV 6.30%, JTBC 7.04%, MBN 1.83%, TV조선 2.12%, 채널A 1.05%, YTN 1.08%, 연합뉴스TV 1.72%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순간의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 실시간 시청률은 합계 34.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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