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5월 10일, 정부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합대책은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공공관리 강화와 재활용 시장 안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제품 생산부터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순환단계별 개선대책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6월 중 분리배출의 혼선을 줄이고 재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 요령 개선안'을 발표하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와 홍보 책자(안내서)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혼선을 줄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주요 개선사항'을 미리 살펴보자.
 

 ▲재활용품 주요개선사항 ⓒ위클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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