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언론대학원 특임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기배 교수(60)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및 편집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김기배 교수는 오는 6월 16일(토)과 18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 광은기도원(원장 김한배 목사)에서 목회자를 비롯한 영상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아주 쉽고 간단한 영상 제작 및 편집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이제는 1인 제작자 시대가 가까이 온 것”이라면서 “요즘은 워낙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 폰으로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디지털시대가 됐기에 누구나 1인 기자가 돼 사건을 취재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플렛폼을 이용해 기사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MBC, SBS에서 30여년 재직하다 지난해 SBS 스포츠채널 제작사 대표를 끝으로 퇴임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상 전공’ 분야 국내 1호 박사이기도 하다.
 
현재 한양대 커뮤니케이션 학부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연출’과 ‘영상제작’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웨스트민트스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내년에 목사안수를 받는다.
 
세미나 참가비는 매회 5만원이며 한달 4회 교육 받으면 교회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하다(참가문의 : 031-668-0550, 010-8411-3356).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