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양림교회(합동)에서 열린 2018 블레싱 광주에서 고형원 선교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 장헌권 목사)에서 주최하는 '2018 블레싱 광주'가 지난 23일 저녁 7시,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광주양림교회(합동)에서 열렸다.
 
모든 세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광주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블레싱 광주 집회는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광주기독단체연합회 대표회장인 장헌권 목사의 환영사로 문을 연 1부 집회는 고형원 선교사(부흥한국)의 경배와 찬양으로 은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한국기독실업인회 빛가람지회장인 윤춘주 안수집사의 대표기도와 린아국제선교문화원 변지유 장로의 마태복음 4장 18~22절 낭독, 광주CCC 지체들의 특별찬양으로 은혜로움이 한층 더해졌다.
 
이후 MBC 기자 및 앵커 출신이자 베이직교회를 섬기고 있는 조정민 목사의 '버려두고 따르니라'라는 주제로 메시지 시간이 이어졌다.
 
이 날 조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르셨기에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람이 모이거나 교회가 커지는 부흥이 아닌 한 사람이 참으로 변화하는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설교를 진행하면서 집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광주의 부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메시지 시간 이후 광주기독교수연합회장인 홍승연 집사의 헌금기도와 양민호 전도사의 헌금송으로 1부 순서를 마무리 짓고, 양림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2부 집회의 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2부 집회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6.13 지방선거, 청소년과 다음세대, 캠퍼스 복음화, 세월호 참사와 비정규직, 소외된 이웃, 다문화, 한국교회 일치를 위해 모든 이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광주가 성령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합심기도 이후 블레싱광주 비전선언문 낭독과 찬양이 이어졌고 광고와 축도를 끝으로 이날 블레싱 광주 집회가 모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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