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역사상 최초로 남측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한반도가 새로운 역사의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전율했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김명전 대표이사)은 이러한 새로운 역사를 인식하고 나아가 북미정상회담 이후까지를 전망하고자 긴급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GOODTV는 이러한 새로운 역사를 인식하고 나아가 북미정상회담 이후까지를 전망하고자 긴급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사진은 10일 녹화 모습)ⓒ데일리굿뉴스 


정치, 교육, 교계 대표 초청해 전망
 
GOODTV 뉴스초대석 특별기획의 주제는  <2018 대전환의 선택, 한반도 어디로 가나?>로, 기독교계 대표로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이영훈 목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전 통일부장관), 박지원 국회의원(6.15남북정상회담 경험)이 출연한다.
 
이들은 판문점선언 장면을 모니터를 통해 보면서 당시의 감격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그러면서 판문점선언의 모든 내용이 그대로만 실행에 옮겨진다면 2018년은 한반도의 새 역사를 쓰는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을 확신했다.
 
남북정상회담의 소감, 종전에서 평화협정, 완전한 비핵화, 5.20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성패, 북미정상회담이후 준비사항, 주변국가들과의 협력, 가을 남북정상회담, 범국민적 지지와 협력, 준비사항 등 현안들을 일목요연하게 짚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전임 대통령들 시대 여러 차례 언급만 됐을뿐 실현되지 못한 종전협정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입구까지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 했다.
 
박지원 의원은 완전한 비핵화 단계를 위해선 북미간 신뢰 구축과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운전(한반도 운전자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기도와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한국교회에 주어진 몫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목사는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복음 통일의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북한에 교회를 다시 재건하는 것을 과업으로 세울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무 심기, 보건소와 병원 건립 등은 당장 필요한 인도적 지원임을 시사했다.
 
GOODTV 특별기획  <2018 대전환의 선택, 한반도 어디로 가나?> 본방은 오는 12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재방은 13일(일) 밤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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