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이 심리적인 게 아니라 의학적인 사실이라면 어떨까. 김양규 박사는 "임상을 오래 해본 결과 건강은 그 사람의 성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실제적인 사실"이라고 말한다.
 

 ▲김양규 박사는 성품만 고쳐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고 강조한다.ⓒ데일리굿뉴스


 
우리는 보통 체질이나 유전 등 바꿀 수 없는 요인들에 의해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병에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김양규 박사에 따르면 체질이나 유전으로 인한 질병은 20%밖에 차지하지 않고, 80%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들 예를 들면 생활습관,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생긴다. 죽음도 마찬가지이다. 통계에 따르면 50%에 이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습관 때문에 죽고 25%는 생활환경, 5%는 사고로 그리고 나머지 20%가 유전 또는 체질적인 이유로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생활습관과 환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80%인 것이다.
 
한의학에 의하면 우리의 몸은 기(氣)와 혈(血)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김양규 박사가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기와 혈인데 건강은 다름 아닌 '기'가 가볍게 팽팽 도는 것, '혈'이 맑고 깨끗한 것이라는 것이다.
 
기를 관리하려면 가벼운 생각을 하고 가벼운 말과 행동을 해야 한다. 또한 기가 가볍게 잘 돌도록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혈을 관리하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차원에서 산성 음식보다 알칼리성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며, 아무리 몸에 좋아도 먹는 양 자체가 많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은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그것 때문에 지불해야 할 비용, 소위 무지비용(1회 건강비용中)이 들게 되는 것이다. 그 값을 치르고 나서야 깨닫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결정하는 모든 것은 다 사람의 성품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김양규 박사는 '건강은 성품에 갇힌다'고 표현한다.
 
불치의 병이라고 하는 암도 마찬가지다. 또 정신적인 병도 성품과 관련이 있다. 이번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 '건강과 성품 편'은 성품과 관련한 건강관리 측면에서 여러 질병의 원인과 그 원인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정확한 대안을 제시한다.
 
김양규 박사는 이번 방송분에서 "성품만 고쳐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고 강조한다.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 시즌2 '건강과 성품 편'은 4월 16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또한 GOODTV 홈페이지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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