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무언가에 의지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진 사실을 모르고 잘못된 것에 의지하며 미신과 우상에 빠지고 만다. 절대 권력을 앞세워 자신의 친척마저 처단하며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북한도 예외는 아니다.

GOODTV가 제작한 <오, 자유여!-오, 하나님 자유를 향한 나의 여정을 지켜 주소서!(이하 오, 자유여!)>는 탈북미녀들이 겪었던 북한의 실상과 남한 정착생활에서 받았던 응답과 감사의 순간으로 매주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성도들에게 남북통일과 탈북민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19일(목) 방송되는 '신들의 전쟁'편에서 출연진 김광옥, 김남숙, 문성림, 주선화, 최송희 씨는 자신들이 북한에서 경험하고 들었던 미신과 우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북한주민들이 최근 신성시 돼온 김일성 일가 대신 무당을 찾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위클리굿뉴스


남한과 북한의 무당의 차이점

화려한 색깔의 한복, 번쩍이는 방울, 짙은 화장. 흔히 무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하지만 북한의 무당은 우리가 생각하는 겉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과거를 보며 미래를 점지해 주는 행위는 비슷하다. 탈북 날짜를 미리 알려주고, 최근에는 궁합을 보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이는 3대를 걸친 김부자들의 만행으로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김부자를 신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인 셈이다.

선교사는 악마다?

북한은 어릴 때부터 교과서를 통해 선교사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러 왔지만 그들의 모습과 행동들을 마치 악마와 다르지 않게 묘사하며 결국 김부자 외 다른 것을 섬기는 것 자체를 못하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상의 각인으로 탈북민들은 선교사들을 대할 때마다 거부감 등 불편한 심경을 갖게 된다.

미움보다 큰 하나님의 사랑

미워하는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단 한 가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북한에서는 알 수조차 없었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순간들이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음을 고백하며 자신들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하루 빨리 북에 남겨두고 온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탈북민들. 그들의 순수한 믿음의 고백들로 인해 녹화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은혜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처럼 기상천외한 북한에서 경험한 미신이야기와 남한 정착생활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는 GOODTV 홈페이지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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