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해다사랑교회에서 영덕군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포항 CBS와 함께 하는 찬양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포항 CBS와 함께 하는 찬양콘서트’가 영해다사랑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콘서트는 연합회 소속 교회간 연합과 친교를 위해 마련됐다. 북부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신현진, 박요한 등이 출연해 찬양과 간증을 나눴다.
 
콘서트에 앞서 이종수 목사(회장 오촌교회)는 '기도와 찬양의 능력'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여호사밧은 큰 위기 앞에서 먼저 무릎을 꿇고 금식하며 주님 앞에 나아갔다"며 "기도, 말씀, 찬양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희 포항 CBS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8년 동안 포항 CBS의 방송사역을 격려하며 동역 해준 지역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찬양콘서트를 통해 영덕 북부지역 교회와 교제하며 동역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무대에 오른 최인혁 전도사는 신앙간증과 함께 ‘인생 한 번’과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는 너의 하나님’을 불렀고, 신현진은 ‘아침’과 ‘나의 간절한’, ‘나의 사랑하는 책’을 통해 위로했다.
 
마지막 무대에 나선 박요한 전도사는 ‘축복의 사람’,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정직하게 하소서’를 부른 뒤 최근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과의 영적 전쟁에 나선 CBS의 ‘신천지OUT’ 캠페인을 소개하며,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후원할 것"을 요청했다.
 
영해다사랑교회 김복돌 목사는 "경북 동해안 영해지역에서 찬양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이 위로와 은혜를 경험하고, 북부지역 연합회의 연합과 일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는 지난 2016년 국내외 찬송가와 CCM 등 기독음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인터넷 라디오 ‘JOY4U’를 개국하고, CBS의 인터넷 라디오인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포항 CBS는 지역 교회의 찬양문화 확산을 위해 CBS 인터넷 라디오 ‘JOY4U’의 진행자들이 출연하는 ‘조이포유 찬양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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