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호 하모니카 클리닉·연주회가 4월 28일 '광야' 소극장에서 열린다.ⓒ데일리굿뉴스

오는 4월 28일 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 문화예술쉼터 '광야' 소극장에서 권병호 하모니카 클리닉·연주회가 열린다.

권병호 하모니카 클리닉은 다이아토닉·크로마틱 수리 및 관리법, 좋은 톤(소리) 만드는 법 , 벤딩과 비브라토의 관계, 여러 가지 튜닝을 통한 다이아토닉 쉽게 연주하는 법, 하모니카 악세사리의 효과적인 활용 등을 진행한다.
 
권병호는 대한민국 2세대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현재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멀티악기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하모니카에서 플루트, 아코디언, 아이리쉬 휘슬 및 민속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소화하는 세션 플레이어다.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열린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병호는 "연주는 튀어야 한다. 그렇다고 따로 놀아선 안 되고 음악과 잘 녹아들어야 한다"면서 "스토리가 있는 연주, 포인트를 어떻게 잡아서 음악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권병호 하모니카 클리닉·연주회의 입장료는 없으며 지역민이나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모니카 클리닉·연주회 입장시간은 오후 5시 45분부터다.

영천광야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고등학교 도로 건너편 클푸 이불집 3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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