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 걸린 한반도기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 ⓒ데일리굿뉴스

광주시청에 한반도기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광주광역시는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한반도 자주 평화와 화해 협력 실현을 위한 광주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한반도기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한반도기를 게양해 지역사회의 한반도 평화 염원을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민들은 한반도기 대형 현수막이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평화의 소망을 담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북한선수 및 응원단 참가로 이어져 남과 북이 새로운 상생과 평화를 향한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걸린 현수막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27일까지 광주시청에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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