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광주노회(노회장 유갑준 목사, 송정제일교회) 항존직 직분자의 날 행사가 3월 8일 오전 9시 광주 창대교회(한상영 목사)에서 있었다.
 
 ▲통합광주노회 항존직 직분자의 날 행사가 광주 창대교회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제16회를 맞는 이번 직분자의 날에는 광주노회 훈련원장 이성군 목사(유덕교회)의 인도로 시작하여 기도 조재범 장로(서림교회) 성경봉독 홍두원 목사(지동교회) 설교 유갑준 목사(노회장, 송정제일교회) 축도 한상영 목사(창대교회)순으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훈련원장 이성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7년은 독일 종교개혁(교회개혁)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였다  독일 교회개혁은 세계사적 사건으로 내세우며 모든 삶의 분야를 개혁하였던 전환의 역사를 일깨워 주고 있다고 강조한 후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지 130여 년의 짧은 세월 속에 이같이 자리매김을 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두 가지의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하나는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왔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그 성장을 멈추고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고 또 하나는  한국교회가 존경과 신뢰를  상실함으로써 공신력이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이때에 우리가 필요한 것은 예레미야의 탄식어린 기도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란 특강에서 1. 제직의 자세(항존직분자의 정의) 2. 직분자가 명심해야할 신앙생활 3. 거룩한 직분자로서의 훈련 4. 모범적인 직분자 모델로서의 바나바 5. 교회지도자의 리더십등 항존직 직분자로서 갖추어야할 덕망과 신앙관에 대하여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노회는 매년 항존직 직분자의 날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이여가는 디딤돌이 되는 큰 은혜의 시간을 마련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더욱 충성하고 헌신하는 직분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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