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탈북민교회인 열방샘교회(담임 이빌립)는 지난 3월 13일부터 교회 내 통일소망선교회 주최로 열네 번째 북한선교학교를 개설해 북한 선교 전문사역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탈북민교회인 열방샘교회는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4기 북한선교학교를 운영한다. ⓒ데일리굿뉴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마다 교육이 진행되는 북한선교학교는 오는 6월 26일까지 13주간 동안 계속된다. 이번 14기 북한선교학교 주요 커리큘럼은 북한의 현실과 인권 문제, 북한사상과 북한교회, 해외 탈북자 영육 구원사역 등으로 이빌립 목사를 비롯한 북한 선교사역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현재 북한선교학교는 한 주간의 해외 현장 아웃리치와 15주간의 강의로 진행되는 북한선교 훈련과정의 컬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한선교학교와 관련해 이빌립 목사는 “통일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남북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숙원이자 북한선교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는 필수이며 남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기신 사명”이라며 “따라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북한선교에 대해서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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