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 필리핀 단기 선교팀이 지난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선교를 다녀왔다. 필리핀 선교의 소명을 확인하고 그 땅과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신나는교회 필리핀 단기 선교팀의 섬김과 봉사 모습 ⓒ데일리굿뉴스

 
방은경 총괄 목사를 비롯한 44명의 선교팀은 '따나이' 지역 조이풀 크리스천 학교 사역(참여수업), 마을주민 전도, 청소년 및 어린이집회 그리고 한국 놀이문화 체험 등의 사역을 하고 돌아왔다.
 
선교팀은 학교 참여수업을 통해 팽이 색칠하기, 나만의 그림 퍼즐, 부채 만들기, 우산 꾸미기, 스크래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특히 부채를 만드는 시간에는 부채에 자신의 꿈을 적은 후, 주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체험 활동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마닐라에서 강제로 이주한 마을 중한 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했는데, 정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봤다. 선교팀은 '사영리'도 전하고, 예수님이 오신 이유도 설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일은 저녁 집회에 참석한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또한 '청소년집회' 및 '어린이집회'를 열었다. 청소년집회는 말씀 선포, 문화 사역팀의 다양한 공연, 스킷 드라마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집회' 때는 말씀 선포 후,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다. 집회 후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배드민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단체줄넘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집회를 통해 방은경 총괄 목사는 선교팀 가정마다 축복하는 시간과 필리핀 선교를 통한 회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언어 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집회와 전도 및 복음을 전했기에 은혜도 더욱 크게 다가왔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다시 한 번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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