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연 당시, 20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고, 2차례의 앵콜 공연에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새로운 프로덕션 아티스컴퍼니와 함께 첫 장기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아티스컴퍼니와 함께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데일리굿뉴스


4월 14일까지 작은극장 광야서 공연
 
뮤지컬은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7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관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아도나이 왕자로 표현되는 예수그리스도와 교회를 의미하는 에클레시아의 사랑이야기로 꾸며냈다. 여기에 극적 재미와 웃음 요소를 가미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전문 학자의 감수를 통해 정확한 해석의 과정을 거쳤다.
 
그 동안 뮤지컬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가히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 속에 끊임없는 웃음의 코드까지 완벽하다' △'지인들을 한 분 한 분 모시고 함께 울 수 있는 예배극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 공연을 볼까 말까 고민하시거나 한 두 번 보신 분들도 보고 또 보세요! 보면 볼수록 깊은 깨달음과 회개와 감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 호평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앵콜공연에는 10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이전 공연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과 함께 21곡의 창작곡, 뮤지컬 넘버를 감상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문화행동아트리 김관영 대표는 "요한계시록 1장부터 5장까지를 주의 깊게 읽고, 뮤지컬을 관람한다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깊은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요한계시록>의 앵콜공연을 진행하는 아티스컴퍼니는 지난해 7월,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의 개관과 함께 설립된 문화동행 아티스의 공연 사업 브랜드로 문화 선교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4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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