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최하는 탐조여행이 내달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다.(사진제공=기환연)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이하 기환연, 사무총장 이진형 목사)가 담쟁이 자연학교와 함께 기획한 '탐조여행'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하늘로부터의 속삭임'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탐조여행은 3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10일 있을 첫 여행에서는 1호선 화서역 인근의 서호 저수지에서 새에 대해 배우고 겨울 철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4월, 5월 경복궁 뒤편의 수성계곡과 경희궁 △6월 1호선 의왕역의 왕송호수 △7월 한강에 위치한 선유도 △9월 도시하천인 양재천 △10월 남산 △11월 서울대공원의 조류관에서 새들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환연은 "철새와 물새, 숲새를 탐조하며 새들의 둥지와 새의 먹이 등을 살펴봄으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곤충과 여러 자연물을 접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탐조여행은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된다. 전 연령 참여 가능하며, 회비는 회당 5,000원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 02-711-8905 혹은 greenchurch@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탐조여행 일정 안내(사진제공=기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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