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는 지난 2월 18일 설날 기쁨의복지관 질레트홀에서 외국인 초청 잔치를 개최했다.
 
 ▲포항 기쁨의교회 외국인 초청잔치에 초대된 외국인이 우리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행사는 기쁨의교회 글로리아 국제 사역팀과 Gloria Foreigner’s Community Center(글로리아 외국인센터), 포항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명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초청잔치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통놀이 코너 등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이란 전통 춤 공연에 이어 포항 다소리 세오녀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한 외국인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놀이가 펼쳐졌고, 외국인들이 직접 빚은 만두로 요리한 떡 만두국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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