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동성애 확산과 대응' 국회 에하드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오는 2월 24일(토) 오전 9시 '윤리와 인권' 국회포럼은 서울대 진교훈 명예교수(윤리학·철학)와 총신대 이상원 교수(기독교윤리·조직신학)를 초청해 '성윤리와 생명윤리 및 인권'을 주제로 새해 첫 에하드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윤리와 인권' 국회포럼은 연간 1천억 원으로 급증한 에이즈 치료비용의 원인을 제공해 반드시 치유하고 예방해야 할 질병인 동성애를 '인권프레임'으로 둔갑시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EBS의 동성애 옹호방송 <까칠 남녀>처럼, 우리 사회의 안전망인 국민건강보험의 근간을 위협하는 비윤리적, 반사회적, 외부불경제적(external diseconomies) 독소를 분리하고, '성윤리'와 '생명윤리' 등 인간본성과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복원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부문 주제발표를 할 서울대 진교훈 명예교수(윤리학, 철학)는 과학기술부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한국철학적 인간학회 회장, 국립보건원 생명과학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인권부문 주제발표를 할 총신대 이상원 교수(기독교윤리·조직신학)는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문재인 케어'는 현재 63% 수준인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5년 뒤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로 30조원의 국민세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정부여당의 헌법개정안은 연간 1천억 원으로 급증한 에이즈치료비용의 원인을 제공하는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를 추진해 에이즈치료비용 부담증가에 따른 조세부담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해 '문재인 케어'의 좌초위기(2007년 마이클무어의 '식코')를 조장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

사망원인 1위인 폐암발생의 원인인 '담배세를 인하하자'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에이즈치료비용 증가의 원인인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자'는 주장 역시 우리나라가 공정한 복지국가가 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서 조세부담의 가장 큰 원칙인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에서 어긋나기 때문이다.

한국윤리재단(KEF), 국회 에하드세미나, 자유와 인권연구소, 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 대학별모임 등 참가단체들이 연합해서 추진하며, 서울대학교 기독교총동문회 이사 권요한 박사(한국윤리재단 이사)와 국회방송 손재경 PD(다문화 tvM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참석인원이 제한돼 있어 사전예약(선착순)이 필수다. (온라인 참가신청 : https://goo.gl/forms/ajsScXagVrQDb0Y33 )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