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광명 지역 이웃과 광은교회 성도들에게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2월 13일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광명 지역 이웃과 광은교회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행복나눔박스는 지역섬김사역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 2회(설과 추석) 실시해오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400개에서 200개는 광명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개는 광은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전달됐다.

행복나눔박스 포장 및 전달식에는 김한배 담임목사,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 김경표 원장(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함께 수고의 땀을 흘렸다.
 
행복나눔박스에는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개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에 포장된 물품에는 김, 짜장, 카레, 떡꾹 떡, 당면, 만두, 꽁치캔, 참기름, 사과, 배, 소고기, 양말과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주보' 등으로 7만 5천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 작업 중인 광은교회 성도 ⓒ데일리굿뉴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에 참여한 이춘표 광명 부시장과 김한배 목사, 강개준 장로의 소감을 들어봤다.

이춘표 광명 부시장은 "해마다 광은교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광명시에서는 복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행정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한배 목사는 "설 명절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행복나눔박스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김 목사는 "행복나눔박스를 통해서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우리 광은교회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섬김사역팀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서 사랑과 정성을 나누기 위해서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 등에서 행복나눔 박스 행사 모금을 통해 2100여 만원이 모아졌다.

강개준 장로(지역섬김사역팀 팀장)에게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강 장로는 "교회가 섬김나눔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모든 성도들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지역섬김사역팀에서 추진하는 광은교회 성전별 사역의 방향에 대해서, 강 장로는 "광명성전은 형제교회에 대한 짜장면 섬김 전도지원, 하안성전은 시골 부모님과 교회 어르신을 초청하여 세계성막복음센터를 방문하는 성막투어, 일산성전은 하반기 효잔치, 시화성전은 독거노인 방문 및 음식나눔 행사 등"을 준비중에 있음을 밝혔다.

사랑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시대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이웃과 지역을 섬기는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의 수고가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 작업에 참여한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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