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예장대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데일리굿뉴스

"복음전파 사명 위해 헌신하자"

기독교연합신문(사장 양병희 목사) 창간 30주년 감사예배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기독교연합신문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장종현 목사(발행인, 예장대신 증경총회장)를 비롯해 유충국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이주훈 목사(예장대신 부총회장) 등 신문사 관계자들과 대신교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예배 설교를 전한 유충국 목사는 "8,200개 교회로 성장한 대신교단이 이제는 세계 언론을 이끄는 신문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30살 청년의 나이를 맞은 기독교연합신문을 통해 이 같은 사명을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하고 돕자"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장종현 목사는 "오늘날 언론이 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을 주신다는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신 교단이 기독교연합신문사를 교단지로 만들어 언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신문사 운영이사장과 부이사장, 운영이사를 위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신문사는 앞으로 예장대신 총회장(현 유충국 목사)을 운영이사장으로, 부총회장(현 이주훈 목사)을 부이사장으로, 전국 118명 노회장을 운이사로 세워 부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끝으로 기독교연합신문 관계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교계 언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살리는 신문,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는 신문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기독교연합신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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