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31일(수) 오후 4시 30분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4월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맺는 것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스타벅스 측은 향후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 관련 기관의 자립 카페 중 노후화 된 시설에 대한 새 단장을 연 1회 지원하고,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실시해 수료생에게 스타벅스 바리스타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 장관은 "스타벅스코리아 측의 지원은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여성가족부는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해 원하는 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키우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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