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가 오는 27일 2018 정기총회를 연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박종운·방인성·백종국·윤경아,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스페이스노아 커넥트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연다.
 
개혁연대는 지난해 한국교회의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고 세습 문제를 필두로 교회재정 운영, 성폭력 등 한국교회의 민낯을 대변해왔다.
 
2018년에도 개혁연대는 교회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과 동행하겠다는 각오다.  

 

'여기, 우리 있어요'라는 주제로 개혁의 시작을 알릴 이번 총회는 총회 시작에 앞서 '세금과 비자금을 통해 본 헌금의 그림자'란 좌담회를 진행해 헌금 개혁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김동민 PD(CBS)가 사회를 맡고 박득훈 공동대표와 박경은 기자(경향신문), 조병길 집사(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가 패널로 참여한다.
 
개혁연대 측은 "2017년을 갈무리하고 2018년을 새롭게 준비하자는 의미로 총회를 마련했다"며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개혁연대의 행보를 응원해주시고 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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