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김태우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만든 CCM 앨범이 발매됐다.ⓒ데일리굿뉴스

가수 GOD 김태우가 첫 CCM 앨범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김태우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만든 이번 앨범 <KIM TAE WOO with friends>에는 그의 자작곡 4곡을 포함해 모두 9곡이 수록됐다.
 
김태우의 프로듀싱 팀 건전가요연합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 떠오르는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길나율, 신예 보컬리스트 김재우와 이호진, 그리고 하늘소리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했다. 김태우는 타이틀 곡을 불렀으며, 다른 곡들은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Christmas Love>는 감각적인 신스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곡으로 크리스마스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가사로 풀어냈다. 김태우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탄의 의미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자 이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동방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곡 <고요한 어둔 밤>은 R&B스타일에 현악기와 오르간연주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캐롤 곡이다. '밝게 빛나는 별을 따라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켜봤다'는 내용의 가사로 동화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외롭고 어려워도 하늘의 큰 사랑에 의지해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 홀로 집에>,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찬양하는 <하늘빛>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김태우의 이번 앨범은 15일 낮 12시 온라인 발매됐으며, 그의 '호우주의보' 콘서트는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