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M 오픈뱅크 직원들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성탄 카드'를 만들고 있다.ⓒ데일리굿뉴스

LA 카운티 아동보호국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오고 있는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카니정조)는 오픈뱅크(행장 민 김) 직원들과 함께 성탄카드 만들기 행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오픈뱅크 본점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만든 성탄 카드는 12월 15일 LA 인근 웨스트코비나에서 열리는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아이들이 받게 될 성탄 카드 안에는 Gift Card를 동봉하였다. 올해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사회 후원을 받아 LA 카운티 아동보호국에서 보호하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 100명에게 전달할 Gift Card, 장난감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였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오픈뱅크는 저희 KFAM이 2014년 처음 시작한 위탁 아동들을 위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고 계시며 후원금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때 직원들과 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보태주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픈뱅크 크리스틴 오 전무(CFO)는 "KFAM의 여러사업에 저희 오픈뱅크가 지원해왔으며 특별히 위탁 아동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함께했다"면서 "마침 저희 은행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KFAM이 진행하고 있는 '위탁아동들을 위한 둥지찾기'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카드 만들기 행사를 갖게 되었다. 오픈뱅크가 둥지 찾기 프로그램을 계속 후원하여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