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크리스천 연예인 합창단 ACT29'가 9일에 있을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다.
 
 ▲ACTS29가 소외 이웃을 위한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다.

ACTS29, 9일 구세군 아트홀서 두번째 공연 펼친다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박지헌 등이 참여하고 있는 ACTS29가 소외 이웃을 위한 연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9일 서울시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오후 3시와 7시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이무송 씨(ACTS29 단장)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모여 하나님의 뜻을 땅끝까지 전하자는 취지로 이 모임이 시작됐다"면서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에게 공연을 통해 문화를 선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ACTS29 단원들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찬양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공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으로 사용될 예정이니 사랑을 전하기 위한 일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경의 사도행전을 뜻하는 ACTS29 크리스천 연예인 합창단은 2012년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ACTS29의 두 번째 공연으로, 백여 명의 연예인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다채롭게 꾸며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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