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기독신우회(회장 배기수)는 11월 16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념 예배의 주최는 광명시청기독신우회, 주관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후원은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신우회, 광명세무서신우회가 섬겼다.
 
 ▲광명시청기독신우회가 11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예배는 ‘전 직원의 복음화’, ‘광명시 성시화’, ‘선교중심 광명’을 꿈꾸며 기도하는 기독신우회의 30주년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선교 사역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예배에는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전의장, 시의원,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임원, 광명시청기독신우회 회원 등이 내빈으로 함께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 대표기도는 김용석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부총무), 성경봉독은 이종숙 권사(광명시청기독신우회 부회장), 헌금기도는 강일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광고는 강문종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가 맡았다.

또 격려사는 이상재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장), 축사는 이춘표 부시장과 나상성 광명시의회 전의장, 하용달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가 했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는 ‘혜안(慧眼)(마태복음 16:2-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시대를 분별하자”고 설교했다. 고 목사는 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혜로운 눈을 가져야 한다. 이는 기도할 때 가능하며, 우리가 먼저 혜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기도하면서 이루어 나가야 한다. 시대적인 안목을 길러 나라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특송은 광명청춘합창단이 헌금송은 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찬양팀이 섬겼다.

2부 순서로는 CBS권사합창단이 ‘이 세상 어딜 가든지’, 주사모 합창단이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를 찬양했다. 또 광명시청기독신우회 부흥을 위해 수고한 윤대섭 소장과 황명자 계장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날 예배는 권영구 목사(오병이어교회)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광명시청기독신우회는 이날 본 예배에 앞서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11명(공무원 8명, 목사 3명)이 네팔 단기선교를 다녀온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네팔 사랑하기, 네팔 알아가기, 체험 활동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했다. 기독신우회는 1차(2014년 3월), 2차(2017년 6월)에 걸쳐 총 25명이 네팔을 다녀왔다.

한편 광명시청기독신우회는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1981년 시로 승격한 광명의 역사 속에서 기도로 함께 동역해왔다.

광명시청기독신우회장 배기수 집사는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룩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기도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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