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프로포즈'는 예수님의 사랑을 남편에게 전하고 싶은 아내들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전도하기 어려운 대상도 바로 남편임을 알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아내의 프로포즈' 순서는 1막 '사랑은 여기 있으니', 2막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3막 '나의 어여쁜 자야', 4막 '피날레'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화사역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매 순서마다 뜨거운 호응과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한 이승주 성도의 프로포즈 편지는 초청된 남편은 물론, 참석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의 프로포즈'의 마지막은 '예수 이름 온 땅에'를 출연진이 합창하는 순서였는데, 이정기 담임 목사가 깜짝 출연해 함께 찬양하고 율동하자 성도들든 이 목사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아내의 프로포즈'를 통해서 믿음의 가정으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아내의 프로포즈와 남편의 구원 열매가 더 많이 맺혀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