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는 19일 동탄채플 본당에서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를 주제로 '아내의 프로포즈'를 개최했다.

'아내의 프로포즈'는 예수님의 사랑을 남편에게 전하고 싶은 아내들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전도하기 어려운 대상도 바로 남편임을 알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아내의 프로포즈' 순서는 1막 '사랑은 여기 있으니', 2막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3막 '나의 어여쁜 자야',  4막 '피날레'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화사역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매 순서마다 뜨거운 호응과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한 이승주 성도의 프로포즈 편지는 초청된 남편은 물론, 참석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의 프로포즈'의 마지막은 '예수 이름 온 땅에'를 출연진이 합창하는 순서였는데, 이정기 담임 목사가 깜짝 출연해 함께 찬양하고 율동하자 성도들든 이 목사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아내의 프로포즈'를 통해서 믿음의 가정으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아내의 프로포즈와 남편의 구원 열매가 더 많이 맺혀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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