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성결교회가 뉴욕 할렘가 홈피스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미국 뉴욕주 웨스트베리 시에 위치한 롱아일랜드성결교회(담임 이상원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1월 14일 뉴욕 할렘가를 찾아 홈리스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섬김의 시간은 롱아일랜드성결교회가 매주 화요일 할렘이라고 부르는 뉴욕 맨하탄 124가 에서 진행됐다. Soul Saving Station Church에서 22년째 홈리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김명희 선교사(브니엘 선교회 대표)의 사역을 협조하는 차원에서 연말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 브니엘선교회와 함께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섬김을 제공했다.
 
 ▲할렘가 노숙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날 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성도들이 제공한 100여 벌의 겨울용 파커를 홈리스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홈리스들에게 파커를 나눠줄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소개하고 그 부분을 그대로 외우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10여명의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성도들은 앞으로 나와 감사의 찬양들을 했으며, 이상원 목사는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에는 기도를 받기 원하는 홈리스들이 앞으로 나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핫도그, 쿠키, 콘칩, 오렌지 주스 등으로 점심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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