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사합창단초청 찬양의밤 행사가 11월 8일 광주 수정교회(나승율목사)에서 열렸다.

나승율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기도 김춘곤 장로, 설교 김범식 목사(한국목사합창단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식 목사는  '구원의 찬송'이란 설교제목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기에 더욱 찬양함으로 나아간다"며 "찬양이 없는 예배나 감사는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우리을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 숨 쉬는 순간마다 온 맘 다해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복음사역에 전념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목사합창단은  '사도신경', '거룩한 주 날 세우소서',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 영감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사모중창단과 목사관악단 목사중창단 등이 특별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다.

수정교회 나승율 목사는 "전국에 각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합창단원들이 한번 모이기에도 힘든데 매주 모여 연습하고 기량을 높여 하나님의 영광 위해 쓰임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입을 벌려 찬양함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찬양은 하면 할수록 신바람이 나고 우리의 존재 이유가 확실히 느껴진다"며 목사합창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90여 명으로 구성한 한국목사합창단은 1996년 창단되어 21년간 한국교회음악의 정체성 제시와 찬양선교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그동안 12차례의 해외선교연주회와 국내에 수많은 연주회를 통하여 전 단원이 목회자의 특성을 살려 영감 있는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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